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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휴양지 지인들과 아이들과 함께 자연휴양림에 갔습니다. 이곳이 소문이 난 재미난 휴양지라고 합니다. 나는 처음 가보는 휴양림입니다. 막상 가서 보니깐 공기도 좋고 잘 공간마다 방들을 잘 만들어 놓은 것 같아 좋았습니다. 아들은 오자마자 지인의 아들을 데리고 놀이터 부터 갔습니다. 둘이 신이 났습니다. 나도 신이 났지만... 재미난 자연휴양림에 밤티골 방마다 이름이 있고 크기도 다릅니다. 처음 알았습니다. 우리는 운이 좋게도 밤티골 제일 큰 방을 잡았습니다. 참고로 여기 성수기때는 예약하는 것도 힘들고 큰 방잡기도 힘들다고 합니다. 날씨 좋은 날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온다고 합니다. 위에 복층이 있어서 계단으로 올라가면 공간이 또 나옵니다. 방도 따뜻하고 아이들이 넓어서 아이들이 놀기에도 너무나 좋아합니다. 재미.. 2019. 3. 14.
십자수 오랜만에 놓습니다 제가 십자수 놓는 것을 참 좋아 합니다. 결혼전에도 열쇠고리나 차 전화번호 입력해서 만들어서 선물도 주고 많이 했었답니다. 결혼해서 태교로 십자수를 놓고 했답니다. 결혼하고 바쁘게 살다 보니깐 십자수를 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십자수를 놓았습니다. 생각나세요 마니또 입니다. 아줌마가 되어서 마니또를 할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선물 주려고 십자수를 했습니다. 오랜만에 놓은 십자수 요것이 완성본입니다^^ 실과 바늘도 제가 사용하던것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해서인지 헷갈렸습니다. 그래서 십자수가게를 찾아갔습니다. 요것이 견본입니다. 이 작은 구멍사이로 바늘과 실로 십자수를 놓아야합니다. 오랜만에 놓은 십자수 가게 주인한테 일일이 다시 배웠답니다. 기억이 새록새록 나긴 하는데 일단 다시 도전.. 2019. 3. 14.
미나리 맛있죠 봄에는 미나리향이 참 좋습니다. 저희 친정이 봄미나리를 해서 다녀왔습니다. 시골이긴 하지만 공기가 좋아서 힐링이 됩니다. 요렇게 식당안에 큰 오빠가 텐트를 쳐 놓았습니다. 아들이 너무나 좋아했습니다. 아들 뿐만 아니라 조카들도 엄청 좋아합니다. 텐트가 인기짱이었습니다. 맛도 좋고 향도 좋아서 삼겹살과 구워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확실히 봄 미나리는 향이 정말 좋습니다. 무엇보다 미나리는 삼겸살 인거 같습니다. 같이 구워서 먹는데요 먹는 그 자체가 힐링 입니다. 아들도 맛있다고 가자마자 미나리 부터 들고 옵니다. 맛이 있다고 흐뭇해합니다. 친정에서 미나를 가지고 와서 뭘 해 먹을까 고민도 살짝 됩니다. 의외로 해 먹을게 많습니다. 삶아서 무쳐서도 먹어도 됩니다. 저는 미나리를 넣어 골뱅이 무침도 해 먹었습니.. 2019. 3. 12.
게임도 적당하게 하자 게임이 한 가족을 유혹합니다. 게임도 적당하게 하자 이렇게 말을 잘 들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아들 북치는 게임을 하더니 북채를 놓치 않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치면 살은 좀 빠질까요?^^ ㅋㅋㅋ 살짝 궁금합니다.~ 쉬는 토요일 아들이 신가게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자고 있는데 무엇인가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옵니다... 열심히 무언가를 치고 있는 아들 참 귀엽습니다. 너무 열중을 해서 우리아들이 이렇게 집중력이 좋은지 놀라울 따름이랍니다. 게임도 적당하게 하자라고 이야기하면 저를 힐끗 보고 다시 게임에 열중합니다. 아들이 열심을 내어 북을 치고 있는 모습을 본 남편 슬슬 아들 옆으로 오면서 한 번 해보자고 합니다. 한번이 두번 되고 두번이 세번이됩니다. 남편말이 박자에 맞추어 치니깐 재미가 있다고.. 2019.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