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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잘 그렸어 미술 학원에서 문자가 왔습니다. 아이들 그동안 그린 그림들 전시회를 한다고 부모님들 오시라고 문자가 왔습니다... 아들이 학원을 다닌지 좀 되지만 그림을 전시회하는 일은 처음이라서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엄마라서 그런걸까요? 아들이 그린 그림을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집에 있는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하는 그림 강아지 표현도 참 잘 했습니다... 제 생각에 그런거 같습니다. 찱흑으로 만들어서 색칠도 했답니다. 안그래서 저보고 하얀색 찱흑을 2개 사달라고 했습니다. 보니깐 그걸로 만들고 그 위에 물감으로 예쁘게 색칠해서 만들었습니다. 학원에서 배웠으니깐 집에 와서 도전을 했나봅니다.~ 저희 아들이 동물을 정말 좋아합니다. 가서 보니깐 동물들만 이렇게 그려서 색칠을 해 놓았습니다. 동물원인줄 알았습니다.... 2019. 3. 14.
가르치지 말고 반응하라 나도 추천을 받아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아이도 저학년 이었고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았습니다. 먼저 제목부터가 마음에 들었답니다. 가르치지 말고 반응하라 요즘 부모들은 가치질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가르침을 준 것만으로 나는 아이가 배워야할 것을 가르쳤다고 생각하고 아이에게 어째서 배웠는데도 모르니 라고 한다면 이것은 대단한 착각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아이의 시선이라고 합니다. 아이의 시선을 따라가며 즉각적으로 반응하라고 합니다. 아이가 부모에게 어떤 반응이나 피드백을 요구했을 때 단순하더라도 그 즉시 반응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순간의 즉각적인 반응은 이후 전문가와 함께 하는 1시간의 학습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 2019. 3. 14.
아들아 어째~^^ 어느날 우리 아들이 나에게 와서 물어봅니다. 엄마 기타 사주세요 저는 순간 내 귀를 의심했답니다. 기타를 한번도 배운적이 없는데 갑자기 기타를 사달라고 하는 아들입니다. 아들아 어째~^^ 기타라도 배워보고 싶다면 내가 알아보기라도 하는데 그냥 가지고 싶다고 합니다. 일단 가지고 있고 배우는 건 나중일 그렇다고 내가 당장 사줄수는 없다고생각합니다. 기타가 얼마나 비싼데 그래서 나는 아들에게 조금만 더 크면 다시 생각해보자 했답니다. 그 때도 사고 싶으면 엄마가 생각 해볼께 그래서 아들이 알았다고 대답은 해 줍니다. 그런데 거실에 나가자 마자 클릭스로 기타를 만들어 왔습니다. 이 또한 뭔일 이래~ㅋㅋㅋ 들고 나보고 쳐보라고까지 합니다. 나 완전 웃음이 터져나와서~~참 귀엽네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닙니다~~~~.. 2019. 3. 14.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오랜만에 친구들과 모임이 있었습니다. 나는 어디가 맛있고 어디가 실내가 예쁘고 이런건 잘 모릅니다... 한 친구의 추천으로 가게 된 곳 바로 이곳입니다. 사실 음식값은 살짝 비싸긴 했지만 정말 맛이 있었습니다. 가게 주인도 너무나 친절하고 일하는 알바생들도 친절했답니다. 이곳에서는 믹스커피도 그냥 타 주십니다. 손님들을 위한 마음이 참 감사했답니다. 여러명이 함께 가니깐 요리도 한가지가 아닌 여러가지를 시킬 수 있고 맛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역시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이곳 실내 디자인도 참 예쁘게 되어있습니다. 의외로 예쁜 그림들도 많이 걸려 있었서 좋았습니다. 비록 그림은 잘 볼줄 모르나 내가 보고 예쁘고 아름다우면 됐지~ㅋㅋㅋ 여기는 소스맛도 맛이 있고 크림에 있는 소.. 2019.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