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힘으로 하나가 되다
고독한 외톨이 이 세상은 망가져만 가고 있습니다. 500년 전 쿠만 드라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드래건 형태에 신비의 섬 쿠만 드라에서는 인간과 드래건이 함께 공존하며 살고 있습니다. 지상낙원이었던 이곳에 어느 날 드룬이 나타나고 드룬은 모든 생명을 삼켜서 돌로 변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쿠만 드라 땅을 짚어 삼키기 시작합니다. 드래건들은 최선을 다해 싸웠지만 역부족이었고 마지막으로 남은 드래건 시수가 드래건 형제들의 마력이 담긴 젬을 통해 드룬들을 봉인하게 됩니다. 돌로 변했던 모든 생물들은 살아났지만 드래건들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시수가 남기고 간 것은 젬뿐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남겨진 드래건 마법을 서로 차지하기 위해서 싸움을 벌이게 됩니다. 쿠만 드라는 나누어졌고 서로 적이 되어버립니다. 그런 일은 그때로부터 500년 뒤에 일어났습니다. 그렇게 젬은 심장 부족에서 보호하고 있었고 라야는 심장 부족의 공주로 태어나게 됩니다. 심장 부족의 족장 아버지는 라야를 드래건 젬의 수호자로 임명하게 됩니다. 심장 부족의 족장 벤자는 다시 쿠만 드라 왕국을 재건하기 위해 다른 땅의 족장들을 초대합니다. 꼬리의 부족, 발톱의 부족, 척추의 부족, 송곳니의 부족 모든 부족들이 한 자리에 모입니다. 하지만 다른 부족들은 불만을 이야기하고 그러자 라야가 앞으로 나가서 말을 합니다. 라야는 또래인 송곳니 부족의 딸 잠자리와 친해지게 되어 같이 들어가게 되고 라야 덕분에 무사히 연회가 시작됩니다. 잠자리는 시수가 드룬을 봉인시키고 살아있어서 강으로 떠내려가 아직 살아있음을 믿는다고 라야에게 말해줍니다. 잠자리는 마지막 드래건 시수를 상징하는 용의 목걸이를 라야에게 선물합니다. 라야는 잠자리를 드래건 젬이 있는 곳으로 데려갑니다. 하지만 믿었던 잠자리는 라야를 배신하게 됩니다. 싸움으로 밀린 잠자리는 신호탄으로 젬의 위치를 알려줍니다. 위치를 알게 된 송곳니 부족들은 침입하기 시작합니다. 라야가 젬을 빼앗길 위기의 순간에 아버지가 나타납니다. 결국 다른 부족들까지 드래건 젬의 위치를 알게 됩니다. 아버지는 부족들에게 대화를 해보려고 하지만 화살이 날아와 다리에 부상을 당하게 됩니다. 욕심에 서로 젬을 차지하려고 싸우던 부족들은 결국 젬을 깨뜨리게 되고 드룬이 다시 나타나 위협하게 됩니다. 각 부족들은 깨진 조각의 젬을 하나씩 가져가 도망을 갑니다. 다리에 부상을 당한 아버지는 더 이상 가지 못하고 드룬은 사람들을 집어삼키며 무섭게 오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라야를 구하기 위해 드래건 젬 조각을 주며 강에 빠트리고 드룬에게 당해 돌로 변하게 됩니다. 빠진 강에서 아버지가 돌로 변한 것을 본 라야는 울며 아버지를 부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6년의 세월이 흐리고 라야는 6년 동안 마지막 드래건 시수를 찾기 위해 모든 강을 탐색했고 마지막 강이 있는 꼬리의 땅에
도착하게 됩니다. 마지막 강이 흐르는 곳으로 들어가는 라야는 드래건 목걸이를 놓고 간절하게 주문을 외웁니다. 그러자 물방울들이 나타나서 한 곳으로 이동을 하는 라야는 드디어 기다렸던 마지막 드래건 시수를 만나게 됩니다. 시수는 인간 마야를 만나 자신이 망치지 않았다고 기뻐합니다. 하지만 라야에게 모든 상황을 듣게 됩니다. 드래건 젬 조각을 만진 시수는 빛나게 되고 라야는 젬의 마법이 작동되니 젬을 모두 모아 세상을 구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각 부족의 있는 젬을 함께 찾기로 합니다. 꼬리의 부족을 찾아가고 꼬리의 땅에서 무기를 사용해 건너가서 젬을 가져오기로 합니다. 꼬리에 땅에 있는 젬 조각을 시수한테 전달하자 시수는 인간으로 변하게 됩니다. 나머지 젬 조각은 아주 비열한 부족들에게 있어서 모으기 힘들다고 할 때 잠자리가 나타납니다. 잠자리는 라야와 시수를 잡아오라고 명령하고 라야는 무기를 이용해 장애물을 작동시키고 시수와 함께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라야의 지혜로 강으로 뛰어들어서 추격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가까운 배로 올라타 주인을 찾는데 어린 소년이 있습니다. 잠자리가 계속 따라오자 시수가 갑자기 물에 들어가더니 드래건으로 변신해 배 밑으로 들어가 꼬리를 이용해 도망치는데 성공을 합니다. 라야와 시수는 발톱의 땅에 도착하게 됩니다. 야시장을 지나가는데 혼자 있는 아이를 발견하게 됩니다. 알고 보니 이 아이는 원숭이들과 함께 움직이며 소매치기를 하는 아이입니다. 열심히 뒤쫓아 가고 결국 붙잡습니다. 그리고 라야는 소매치기 일당들에게 제안을 합니다. 발톱의 족장을 찾았지만 이미 오래전에 돌로 변해져 있었습니다. 한편 시수는 라야 모래 밖을 돌아다니며 물건들을 그냥 가져오고 그것을 본 마을 사람들은 시수를 둘러싸는데 한 할머니가 시수를 도와주게 됩니다. 그리고 시수가 찾고 있는 발톱의 족장이 있는 곳을 알려준다고 하면서 함께 갑니다. 알고 보니 발톱 역사상 가장 잔인한 새로운 족장이 바로 이 할머니였던 것입니다. 시수의 위기에 라야가 나타납니다. 할머니의 젬 조각을 빼앗아 드룬을 쫓아내고 시수에게 전달하자 새로운 안개 스킬이 발동됩니다. 다시 배로 돌아오는데 귀여운 소매치기 일당들도 배에 타고 있습니다. 그렇게 함께 젬 조각을 찾으러 척추의 땅으로 갑니다. 척추의 땅에서도 젬 조각을 찾은 라야와 시수 이제 마지막 젬 조각이 있는 송곳니의 땅으로 출발하게 됩니다. 잠자리는 마지막 젬 조각을 내려놓습니다. 그러자 숨어있던 시수가 나옵니다. 잠자리는 시수에게 화살을 겨루고 결국 화살을 맞고 추락하는 시수입니다. 그러자 젬 조각의 빛이 어두워지기 시작하고 송곳니 땅을 보호하는 물들이 전부 사라지면서 드룬들이 날뛰기 시작합니다. 라야는 분노를 하게 되고 잠자리를 찾아갑니다. 피할 수 없는 전투가 시작되고 라야의 일행들은 주민을 대피시키기로 합니다. 분노에 가득 찬 라야는 잠자리를 제압합니다. 라야는 일행들과 함께 사람들을 대피시킵니다. 드룬에게 포위되자 잠자리가 나타나 젬 조각으로 도와줍니다. 라야는 시수가 아닌 각 젬 조각을 들고 있는 사람을 믿는 마음이라고 말합니다. 일행들이 반대를 하지만 라야가 먼저 잠자리에게 조각을 주고 돌이 되어버립니다. 그렇게 나머지 일행들도 잠자리에게 조각을 주고 돌이 되고 맙니다. 결국은 잠자리는 젬 조각을 하나로 모으자 마법이 발동되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돌이 된 라야가 비를 맞고 되돌아오고 500년 동안 잠들었던 드래건들이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 시수가 빠진 강으로 가고 시수가 다시 깨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정말 그리웠던 돌로 변했던 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라야는 다시 되돌아온 아버지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모이고 그토록 바랬던 쿠만 드라가 다시 만들어집니다. 디즈니 라야와 마지막 드래건 감동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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